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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L] 7주차 실전 프로젝트ㅣ주간 시작과 기획 회의

오늘 ONEUL 2022. 12. 30. 21:51

 

드디어 실전 프로젝트 시작!

대망의 마지막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.
이걸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

나는 마음이 잘 맞았던 프론트엔드 한 분과 리더/부리더를 맡아 6주간 실전 프로젝트에 임하게 되었다.
우리 나름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, 협업 방식 등을 자주 논의해서 그런지 마음이 좀 든든했다.

앞으로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.

  • 12/30 (금) 자정까지 : 팀 노션 생성 및 S.A 대시보드 작성 완료
    • S.A 제출
    • 팀 노션 생성
  • 12/31 (토) S.A. 서면 피드백
  • 1/21 (토) MVP 중간 발표회
  • 2/10 (금) 최종 발표회

 

 

실전 프로젝트 기획 회의

 

(1) 동영상으로 보내는 롤링 페이퍼 : 롤링 필름

첫 기획이었던 롤링 필름

나는 친구의 생일이면 다른 친구들의 축하 영상을 찍어서 보내주곤 했다.
마치 대학교 축제의 연예인 축사 영상 마냥..!
이런 걸 손쉽게 해주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아이디어이다.

팀원들과 회의하면서 어느 정도 디테일을 잡아가고 있었는데
계속해서 충돌되는 부분이 있었고, 결국 기획은 엎어지게 되었다.
아무래도 목적성이 불분명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.

 

(2) 보드 게임 : 텔레스트레이션

도르마무 기획 회의

결국 모두가 재밌게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고,
다시 한번의 긴 회의 끝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하기로 결정하였다.

이전에 항해 사람들과 함께 유사한 온라인 게임을 즐긴 적이 있고,
당시 zep을 통한 음성채팅이 곁들여졌던 게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
기존 서비스 + 음성 채팅을 얹는 방향으로 잡으면 될 것 같다.

 

 

오늘의 나는

오전부터 새벽까지 14시간 기획회의..
머릿속에서 서비스를 그려나가는 작업은 참 즐겁지만
너무 오랜 시간 생각하다 보니 기운이 쪽 빨렸다.

기획 회의가 길어진 탓에 그 외 그라운드 룰 같은 것들은 정하지 못했지만
팀원들과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.

내일은 전반적인 협업 방식과 챌린지 하게 될 기능에 대해 더 찾아봐야겠다.